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로피 디스크 (문단 편집) == 규격과 용량 == 상용화되어 널리 쓰인 플로피 디스크의 규격과 용량은 다음과 같다. || 디스크 크기 || 규격 이름 || 면 || 밀도 || 용량 || 크기 규격[br](가로×세로×두께, mm) || || 8인치 || 1D || 단면(Single Sided) || 단밀도(Single Density) || 250KB ||<|2> 203.2×203.2×2.6 || || 8인치 || 1DD || 단면(Single Sided) || 배밀도(Double Density) || 616KB || || 5.25인치 || 2D || 양면(Double Sided) || 배밀도(Double Density) || 360KB ||<|2> 133.3×133.3×2.6 || || 5.25인치 || 2HD || 양면(Double Sided) || 고밀도(High Density) || 1.2MB || || 3.5인치 || 1D || 단면(Single Sided) || 배밀도(Double Density) || 360KB ||<|4> 90×94×3.3 || || 3.5인치 || 2DD[* 2HD 규격의 왼쪽 구멍(읽기/쓰기 탭이 없는 쪽)을 검은 테이프 등으로 가리거나 특수한 조건으로 포맷을 진행하면 이 규격으로 인식된다. [[https://www.2cpu.co.kr/bbs/board.php?bo_table=QnA&wr_id=298752|#]]] || 양면(Double Sided) || 배밀도(Double Density) || 720KB || || 3.5인치 || '''2HD'''[* 가장 널리 쓰인 규격. 현재는 사실상 이것 이외의 규격을 구할 수 없다.] || 양면(Double Sided) || 고밀도(High Density) || '''1.44MB''' || || 3.5인치 || 2ED || 양면(Double Sided) || 확장 밀도(Extended Density) || 2.88MB || 1은 단면, 2는 양면을 의미한다. Single Density (D) < Double Density (DD) < High Density (HD) < Extended Density (ED) 순서로 용량 밀도가 높다. 애플 II의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는 헤드가 1개라 플로피 디스크 한쪽 면 만을 인식할 수 있어 2D 플로피 디스크의 경우 뒤집어 넣어 양면을 사용하기도 했다.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의 경우 쓰기 금지 여부를 오른쪽 상단 탭으로(막혀 있으면 쓰기 금지, 뚫려 있으면 쓰기 가능) 구분했기 때문에, 왼쪽 동일한 위치에 펀치로 구멍을 낸 다음 디스크를 뒤집어 사용하곤 했다. 정확한 위치에 구멍을 낼 수 있는 전용 도구[* Disk Notcher 혹은 Disk Doubler라 부름 [[파일:disk_notchers.jpg]]]도 있어서 파워 유저들이 사용하기도 했다. 반면 IBM PC나 호환 기종의 경우 플로피 디스크를 뒤집어 사용하면 안 됐는데, IBM PC용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의 헤드가 2개라서 뒤집을 필요도 없었을 뿐더러, 풀로피 디스크 중심 부분의 회전 인식용 구멍을 이용하기 때문에 뒤집으면 인식 자체가 안 되기 때문이었다. 맨 위 사진에서 디스크 가운데의 오른쪽에 뚫린 조그마한 구멍이 그것이다. 디스크의 자성체가 한 바퀴 돌 때마다 구멍으로 빛이 투과되어 돌아가는 것을 인식했다. 3.5인치 플로피 디스크의 경우 2DD와 2HD의 자성체의 구조가 물리적으로 같고, 디스크 케이스의 구멍 여부로 2DD, 2HD를 구분했다. 그래서 2DD를 2HD처럼 쓰기 위해 케이스 일부에 구멍을 뚫어 2HD로 사용하는 꼼수가 있었고, 실제 정확한 위치에 깨끗하게 구멍을 뚫어 주는 펀칭 도구도 발매되었다. 다만, 2DD를 2HD로 변환한 디스크의 경우 2HD보다 불량 섹터 발생률이 좀 더 높았다. 본래 2HD용 페라이트 자성체의 크기가 더 작아야 하므로 2DD 디스크의 생산 여유성능에 의존하기 때문. 반면 5.25인치 2D(360KB)와 2HD(1.2MB)는 이런 차이가 없기 때문에 2HD를 지원하는 드라이브에 2D 플로피 디스크를 넣고 포맷하면 불량 섹터가 우르르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거기다 3.5인치에 비해 용량 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 경우 100% 불량 섹터 크리. 물론 이 경우 다시 제대로 포맷하면 쓸 수는 있다. 이 때문에 AT로 넘어가던 시절 각종 컴퓨터 잡지에서는 XT에서 쓰던 플로피 디스크를 AT에서 포맷할 때는 꼭 {{{/4}}} 옵션을 주라는 팁이 주야장천 나왔다. 나중에는 플로피 디스크를 좀 더 고밀도로 로우 레벨 포맷하여 용량을 높게 만드는 유틸리티도 나왔다. 2HD(1.44MB)를 강제로 2ED(2.88MB) 포맷하거나, 2MB 가까운 중간 용량으로 포맷하여 쓰는 식. 심지어 마이크로소프트도 윈도우 95 설치 디스크를 고용량으로 포맷해 배포했지만, 그 용량 규격을 운영 체제에 포함하지는 않았다. 플로피 디스크는 사용하면서 점점 자성 밀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초기에는 여유분의 자성 밀도를 가진 제품이 나왔으며, [[오버버닝]]처럼 실용량보다 용량을 더 확장하기 위해 1.2MB의 5.25" 2HD 플로피 디스크의 경우 최대 1.6MB 까지, 1.44MB의 3.5" 2HD는 최대 1.8MB까지 포맷할 수 있는 유틸리티가 나오기도 했다. 또한 360KB짜리 2D 플로피 디스크를 800KB로 포맷하는 800K, FDFORMAT 등 유틸리티가 있었지만, 안정성에서 무리가 많았다. 꼼수로 이걸 이용해서 3.5인치 플로피 디스크에 꽉 차 있는 내용을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한 장으로 복사하는 방법도 있었다. 용량을 늘리는 방법은 루트 디렉터리에 들어갈 수 있는 항목 개수를 줄인다든가, FAT 영역을 조절한다든가, 섹터나 트랙 수를 원래보다 늘린다든가, 걍 더 많이 기록한다든가. 읽기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섹터 배열을 나선형으로 포맷하는 꼼수도 있었다. 용량을 늘리기 위해 기본 데이터 구조를 너무 많이 변형하면 부팅디스크용으로는 쓸 수 없었다. 1990년대 후반에 나온 LS-240 드라이브는 1.44MB 플로피 디스크를 32MB로 포맷할 수 있는 전용 유틸리티를 제공했는데, 한 번 이렇게 포맷한 플로피 디스크는 포맷하기 전까지는 수정 및 재기록이 불가능했고 일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에서는 읽을 수 없었다. 한편 OS/2는 3.5인치 1.44MB 플로피 디스크로 출시되었는데, 한국의 보통 PC는 5.25인치가 A드라이브로 잡혀있어 그대로는 설치가 불가능했다. BIOS에서 순서를 바꾼다거나 케이블을 꼬아 순서를 바꾸는 방법이 있었지만 다 불가능할 때 최후의 방법으로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를 1.44MB로 포맷해 복사해 설치했다. 이후 1.44MB보다도 더 큰 2.88MB(2ED)나 21MB(플롭티컬), 120MB(이메이션 [[슈퍼디스크]]/LS-120), 144MB(Caleb UHD144), 150MB/200MB(소니 HiFD) 등 용량을 확장한 플로피 디스크도 나왔지만, 모두 대중화되지 못하고 시장에서 사장되었다. 이 플로피 디스크의 약점을 보완하여 아이오메가에서 만든 [[ZIP 드라이브]]도 마찬가지. 시대는 이미 플로피 디스크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 이런게 나올 무렵에 CD-R이 나왔다. 그당시 기준 CD-R의 쓰기(기록)는 일반인들이 구입하기에는 비싼 전문 레코더를 필요로 했지만 CD-ROM 자체는 많이 보급된 형태라 읽기는 수월했다. 700MB의 용량이라 전술한 확장 플로피와는 비교도 하기 힘든 큰 용량이였다. 게다가 몇년 지나지 않아 CD-R 기록장치의 가격이 많이 떨어져 일반인들도 쉽게 장착할수 있게 되었고, CD-RW까지 나왔다.][* 대용량 플로피 디스크들의 가장 큰 약점이 어느 하나도 표준화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즉 드라이브 자체가 모든 PC에 보급된게 아니니 내장형을 자신의 PC에 장착해 봐야 혼자서만 쓸 수 있으며(이러면 하드디스크에 비해 장점이 하나도 없다), 다른 PC에서 쓰려면 외장형 드라이브를 들고 다녀야 하는데 이건 또 무거운 본체는 물론 연결 인터페이스 장치까지 휴대해야 했고 연결 방법 또한 불편했다. 빨리 표준화해서 낮은 가격에 거의 모든 PC에서 기존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대신 장착하도록 했다면 대중화될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고, 그사이에 CD-R이 더 먼저 대중화되었다. 이런 물건을 썼던 곳은 이른바 자주 읽고 쓰는 대용량 자료를 필수적으로 취급하는 소수의 분야에서 집과 사무실, 거래처 등에 동일한 형식의 드라이브를 장착한 경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